드라마 속 ‘천연 캔들’을 주목하라!

입력 2013-02-13 12:43  


[박윤진 기자] 향을 맡으며 기분을 전환하고자 하는 힐링족이 늘면서 퍼퓸 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황이라는 단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이어지면서 생활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생활 속 화두로 떠오른 ‘힐링’은 오히려 고개를 들고 있다. 고급 스파에 들러 아로마 테라피를 즐기기에는 시간적, 물질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불황기인 요즘 집에서 즐기는 아로마 테라피는 더 없이 메리트 있는 힐링이 아닐 수 없다.

아로마 테라피란 신경의 진정이나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방향약초를 증기 모양으로 만들고 향기를 내어 대뇌에 작용하는 요법을 일컫는다. 문제는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파라핀을 파라핀 왁스로 가공한 뒤 만든 합성 향초를 사용할 경우다.

더욱이 향수를 비롯해 샴푸, 섬유유연제, 향초 등 향기마케팅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는 그 어느 때 보다 폭발적인 요즘이지만 정작 향을 내는 원료에 대한 고찰은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잠재적 위험성을 각인했다면 주목할 것은 ‘천연’이라는 소재에 있다. 비사비의 천연 캔들은 모든 제조 방식을 친환경으로만 적용한 것이 특징. 두통을 야기하는 화학물질은 일절 방출하지 않는다.

이는 화제의 드라마 ‘야왕’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백학그룹 회장인 이덕화의 서재 책상 위 비사비의 천연디퓨저&캔들이 세팅된 것. 보기만 해도 화사한 그린 컬러의 그라스는 커브컷 캔들 제품으로 알려졌다.

재활용 음료병과 유리병이 사용됐고 고급스러운 쉐입의 커팅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최상급 아로마는 물론 100% 천연콩으로 만든 왁스와 목화심지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갈색병의 천연디퓨저도 시선을 이끌었는데 이는 프랑스 조향사들의 조향 작업을 통해 만들어 방향제로 물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자연의 본질 그대로를 담아냈다.

한편 비사비의 천연디퓨저&캔들 제품은 SBS 드라마 ‘야왕’을 통해 근사하게 노출되고 있으며 이 제품은 브랜드 홈페이지 및 방송소품 공급 사이트 인티비아이템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야왕’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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