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넥센타이어는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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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넥센은 이 날 경남 양산시 본사에서 제55기 주주총회를 열고 매출액 1조7,006억 원, 영업이익 1,769억 원 등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9%, 58.0%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이 31.1% 늘었고, 교체용(RE) 타이어는 17.6% 성장했다. 초고성능(UHP) 타이어 판매도 25.6% 신장했다.
이 회사 이현봉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위축과 환율 하락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계속됐다"며 "그럼에도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생산성과 품질향상, 국내 완성차업체의 OE 타이어 수요 증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도 국내외 판매거점 확대,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서비스 강화 등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해 왔다. 이 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액면가 500원 기준 보통주 60원(12%)·우선주 65원(13%) 현금배당 확정, 이현봉 대표이사 재선임 등을 의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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