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싸이 기념 우표 발매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월14일 가수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 나만의 우표’를 서울지역 22개 총괄 우체국을 통해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표 발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13억 조회수를 돌파하자 이를 기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로 우표책이나 우표첩의 형태로 만들어진 기존의 ‘나만의 우표’와 달리 해당 상품은 특별히 디자인한 ‘나만의 우표’ 6장과 ‘아트카드’ 3장 그리고 ‘강화유리 아트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우표와 아트카드는 싸이 실사 사진에 팝아트 기법을 적용해 ‘강남스타일’의 역동성을 표현했으며 이와 동시에 미적 감각을 살려 감상 포인트를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강남스타일’에 걸맞게 케이스 테두리 색상으로 붉은색을 선택, 강렬한 색감을 부여하고 트렌디하게 구성해 사무실이나 백화점 등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아트카드 뒷면에는 싸이의 사인이 인쇄되어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도 함께 담아 유투브에 게시된 ‘강남스타일’ 동영상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싸이 기념 우표 발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다”, “싸이 기념 우표 발매? 역시 월드스타는 다르네”, “저거 사서 실제 우표로는 쓰지 못하고 어디 모셔둘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 우표는 서울중앙우체국, 광화문우체국 등 서울지역 22개 총괄우체국에서 현장판매하며 포스타아트샵과 YG e-SHOP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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