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vs 정윤호, 같은 재킷 다른 느낌 “모태 귀공자룩 승자는?”

입력 2013-02-15 18:44  


[최혜민 기자] 최근 자상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여심을 설레게 하는 MBC ‘7급 공무원’의 주원과 SBS ‘야왕’의 정윤호가 같은 재킷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극중에서 두 배우는 모두 재벌가 아들로 출연하며 신분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럭셔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훌륭한 비율과 외모로 모든 옷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임스 본드를 꿈꾸는 재벌가 아들로 국정원이 되기 위해 사격, 자동차 레이스를 익히는 주원은 귀여운 캐릭터에 맞게 밝은 컬러를 활용한 오피스룩을 즐겨 입는다. 주원은 최강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화장품을 대량 구매하며 돈자랑을 하는 장면에서 그레이 재킷을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야왕에서 백학그룹의 후계자로 하키, 승마 등의 운동을 즐기는 정윤호는 드라마속에서 재벌룩과 캐주얼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새로운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누나와 승마를 즐기는 장면에서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탑에 주원과 같은 재킷으로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댄디한 귀공자룩을 보여줬다.

이들이 착용한 재킷은 엠비오 제품. 패딩 소재로 따뜻하면서도 슬림한 핏까지 제공하며 댄디한 새미 캐주얼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캐주얼 탑, 컬러 포인트 카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연하남이 대세다”, “주원 귀요미 연기도 매력만점이다”, “주원, 정윤호 둘 다 완벽한 비율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7급 공무원’, SBS ‘야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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