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셔터를 눌러대는 졸업식 당일. 학생 신분으로 찍는 마지막 사진을 예쁘게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 메이크업을 받지 않고도 기억에 남는 졸업식 사진을 찍고 싶다면 윤곽을 살리는 4D 메이크업에 주목하자.
메이크업이 피부, 색조 화장이 전부인 시대는 갔다. 기초 과정에서 이미 화장은 시작된 것. 스킨 케어부터 탄탄하게 시작해 메이크업으로 마무리 한다.
중요한 행사 전날은 자극적인 스크럽은 피한다. 알갱이가 큰 스크럽은 피부에 상처를 내기 쉬워 울긋불긋하게 만들 수 있다. 졸업식 전날은 자연 성분을 사용한 필링 마스크를 사용한다.
4D 메이크업은 인위적인 광채가 아닌 피부에서 풍기는 은은한 광이 핵심이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단단하게 쌓아 올린 수분이 빛을 발하는 것. 세안 후 퍼스트 에센스로 피부 결을 정돈한 뒤 스킨, 로션, 크림 단계를 시작한다.
은은한 광채로 스킨 케어를 시작했다면 얼굴의 윤곽을 강조할 차례다. 사진을 많이 찍는 날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은 피부 톤을 탁하게 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광채 표현을 위해 제품을 과하게 덧바르기 보다는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수분 광을 표현하는 것이 우선이다.
밀착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바른 다음 블러셔와 아이섀도우를 발라준다. 은은한 빛 반사를 도와주는 컴팩트를 사용해 볼륨과 광채, 윤곽 표현을 완성한다. (자료제공: 카트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피부 보약 비타민, 이렇게 사용하자!
▶뭘 좀 아는 남자의 ‘면도 스킬’은 다르다
▶올 봄 트렌드 접수! 윤은혜-소이현 메이크업
▶“色 죽여야 산다” 여배우 2013 S/S 립 메이크업
▶중국 男女, 워너비 스타 ‘장나라-지드래곤’ 변신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