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 되고 싶다면 ‘황금 시간대’를 공략

[이슬기 기자] 각종 트러블 케어법에 대해 질문하는 이들에게 피부 전문가가 가장 먼저 건네는 조언은 ‘황금 시간대’를 공략하라는 것이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일명 피부를 위한 황금 시간대로 불린다. 피부 재생 능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영양흡수가 빨라지기 때문. 오전 시간대도 활금 시간은 존재한다. 부종이나 푸석 거리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그렇다면 황금 시간대를 공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부를 위한 시간 활용법이 궁금하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 피부 휴식을 위한 황금 시간 공략

하루 종일 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바람, 스트레스 등에 시달린 피부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눈에 띄지 않던 잔주름까지 도드라져 보이게 됐다면 피부에 영양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부 재생 능력이 높고 영양 흡수율도 높은 밤 시간대를 활용해 케어해 주자.

나이트 케어 전용 영양 크림이나 수면팩 등을 이용하면 다음날 아침 개선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닝 케어 역시 밤의 골드 타임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화이트닝 팩이나 앰플 등을 사용해 피부를 투명하게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 피부 정리를 위한 황금 시간 공략

아침마다 퉁퉁 붓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걱정이라면 아침 6시에서 8시 사이 체내 순환을 돕고 독소를 배출하는 케어를 시작하자. 아침에는 밤새 정체된 피부 속 수분으로 인해 부종이 나타날 수 있어 세안 후 간단한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눈 앞머리와 눈꼬리 쪽 딱딱한 부분을 눌러주면 부은 눈이 쉽게 가라앉는다. 입술 중앙아래 움푹 들어간 곳을 눌러주면 붓기로 흐트러진 얼굴 라인을 정돈할 수 있다.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폐물과 스트레스를 제거해 하루 종일 탄력 있는 페이스라인을 유지해준다. (자료제공: 차앤박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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