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최근 걸그룹들이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씨스타19, 투윤 등 걸그룹 유닛그룹들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기존과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이들의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와 사랑스럽고 섹시한 안무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요즘 무대의상은 트렌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풀한 의상부터 은근한 노출로 섹시미를 강조할 수 있는 걸그룹 무대의상은 조금만 변형하면 리얼웨이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씨스타19, 투윤, 나인뮤지스의 무대의상으로 리얼웨이룩을 연출해보자.
▶ 투윤, 상큼 발랄 복고풍 스타일
포미닛의 전지윤, 허가윤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 투윤은 ‘24/7’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노래 분위기에 맞춰 무대 의상 역시 복고풍의 빈티지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은 상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걸그룹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얼마전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 전지윤은 옐로우 니트와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해 귀여운 복고풍룩을 연출했으며 허가윤은 데님재킷에 베이지 팬츠를 스타일링해 보이시하면서도 빈티지한 감각을 어필했다.
▶ 씨스타19, 노출 없이도 섹시룩
씨스타의 보라, 효린이 만든 유닛그룹 씨스타19는 지난달 신곡 ‘있다 없으니까’를 공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그녀들은 기존의 씨스타의 섹시하고 건강한 이미지는 유지하되 무대 위에서 노출 없는 의상으로 한 차원 높은 섹시미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트한 터틀넥 니트에 짧은 핫팬츠나 스키니진을 매치,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것이 씨스타19의 스타일.
리얼웨이룩으로 충분히 연출할 수 있는 이들 무대의상의 포인트는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다. 특히 목걸이, 팔찌, 벨트 등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해 화려함을 더한다.
▶ 나인뮤지스, 섹시한 컷아웃 패션
최근 미니앨범 ‘돌스’로 컴백한 나인뮤지스는 이번 무대에서 독특한 컷아웃 패션을 선보인다.
‘모델돌’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몸매 비율을 가진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에서 스키니진에 허리 부분이 컷아웃된 상의를 매치,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허리 라인을 드러낸 상의로 노출은 최소화하면서도 여성스럽고 고혹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나인뮤지스의 무대의상을 리얼웨이로 연출하고싶다면 컷아웃된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어깨 부분이 컷아웃된 셔츠는 페미닌하면서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할 수 있으며 나인뮤지스처럼 허리라인을 드러내면 좀 더 과감한 섹시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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