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2013 보증합니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차가 사람을 사랑할 때'의 후속편으로, 배우 안성기, 유지태, 이나영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보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리 런칭 광고를 포함해 이나영이 보증하는 SM3 '연비'편, 유지태의 SM5 '편안함'편, 안성기의 SM7 '만족감' 편과 'QM5'편 등 총 5편을 순차적으로 반영한다. 인간미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3명의 광고모델은 르노삼성차를 직접 운전하고 만족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 차에 대해서는 내가 보증한다'는 광고 컨셉트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2008년 SM5, 유지태는 2012년 SM5 보스와 뉴 SM5 플래티넘, 이나영은 2012년 뉴 SM3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이 회사 주수연 마케팅 담당은 "체감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소비자들은 구매결정에 신중하게 된다"며 "실제 타 본 운전자들이 만족도가 높기로 정평이 난만큼 배우들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보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12일부터 엄지손가락을 아이콘으로 활용해 '직접 체험해 본 운전자가 보증하는 최고의 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리 런칭'편을 내보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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