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결별 고백 “헤어졌을 때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입력 2013-02-22 04:20  


[연예팀] 박휘순 결별 고백이 화제다.

2월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란 주제로 꾸며져 개그맨 박휘순과 김인석이 함께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휘순은 “2012년 7월 장마철 비가 많이 오던 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차 안에서 와이퍼가 움직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는 말로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경청하던 MC들이 박휘순의 결별 이유를 물었고, 그는 “연애에서 결혼으로 가는 중간 단계에서 헤어졌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나이대도 그렇고 연예인이라는 점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박휘순은 “지금은 연애를 시작할 마음의 준비가 됐다. 유머가 있고 잘 웃어주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박휘순 결별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박휘순 결별 고백 안타깝다.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 졌다니 다행이네”, “연예인이란 게 부담스러운데 대체 왜 만난 거지? 뭔가 씁쓸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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