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샐 틈 없는 탱탱 피부 ‘멀티 수분 케어’ 가 해답

입력 2013-02-22 14:10   수정 2015-09-14 08:24


[뷰티팀]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봄은 일교차가 심하고 자외선, 황사 등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소가 많은 계절이다. 여기에 겨울을 거치며 거칠어진 피부결과 칙칙한 안색은 여성들의 마음까지 우울하게 만든다.

최근에는 속탄력, 속보습 등 피부 본연의 건강의 중시하는 것이 트렌드다. 더 이상 손상된 피부를 방치했다가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임기응변이 통하지 않게 된 것.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제대로 된 피부 케어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만성적인 건조함과 트러블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한 피부의 필수 조건은 수분이다. 봄이 오기 전 피부의 기초 체력을 길러 주기 위한 빈틈없는 보습 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환절기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줄 제대로 된 보습법을 알아보자.

▶ 물만으로는 부족해, 먹는 수분 트리트먼트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파프리카는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 사과의 41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이 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노폐물을 배출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이뇨 효과가 있어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니 삼가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먹거나 따로 비타민 제품을 챙기기가 어렵다면 손쉽게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이너 뷰티 제품을 이용하면 좋다. 히알루론산, 홍삼, 콜라겐 등이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준다. 마시는 제품부터 알약, 젤리 형태까지 다양하니 취향에 따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고른다.

▶ 수분이 빠져나갈 틈을 주지 마라, 탄탄한 기초 케어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는 기초 케어 단계에서 완성된다. 세안 단계에서부터 보습을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

봄철에는 각질이 생기기 쉬우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스팀 타월을 하고 모공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세안 후 땅김이 걱정 된다면 마지막 단계에 오일 한방울을 떨어트린다.

놓치기 쉬운 바디 케어에도 꼼꼼히 신경을 써야 한다. 보습력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허브 성분의 바디 클렌저를 사용한다.

샤워 후에는 전용 크림이나 오일을 잊지 않고 챙겨 바른다. 특히 주름이 생기기 쉬운 목이나 가슴에는 탄력크림을 덧발라 관리해 준다.

세안 후에는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 제품으로 수분을 보충해 준다. 팩을 꾸준히 하면 피부결과 안색을 개선할 수 있다.
눈에 띄게 얼굴이 푸석해 졌다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팩을 활용해 보자. 계란에 벌꿀과 오일을 넣고 섞어 만든 팩은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얼굴에 두드리듯이 바른 뒤 10분 후 미지근한 물에 헹구면 된다. 

수분 크림은 메이크업 전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초 케어 마지막단계에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골라 얼굴에 고루 바른다.
눈이나 입가처럼 특히 건조한 부분은 한번 더 덧발라 준다. 자기 전에 수분 크림을 두껍게 발라 주면 팩의 역할을 해 다음날까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요즘 날씨에 적합한 ‘수분 크림’을 고르려면?




자외선이 강한 봄철에는 미백 기능이 추가된 수분 크림을 사용하면 좋다.  영숍 스토리 ‘AC 클리어 모이스쳐 퓨어엔 크림’은 식양청 인증 미백 기능성 수분 크림으로 24시간 하얗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번들거림, 끈적임이 없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고 부드럽고 산뜻하게 발린다. 특히 파라벤, 에탄올, 색소, 광물성 오일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자극이 없다.
알부틴과 비타민 B3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지켜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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