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 “꽃미소와 강렬함, 오수 안에 다 있네~”

입력 2013-02-22 18:59  


[김재영 인턴기자]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역을 맡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조인성의 패션 스타일링이 화제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제대 후 행보를 이어가고 이는 조인성은 연기는 물론 패션 또한 주목받고 있다. 첫 회 극 중 화려한 삶을 사는 포커 겜블러 오수역으로 출연해 원색 계열의 타이트한 수트로 모던하면서 화려한 스타일로 강한 인상 심어주었다. 

4회에서는 두사람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꽃을 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본격적으로 애정신이 시작되면서 조인성은 장난기 넘치는 오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화이트 차이나 칼라 셔츠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카디건을 매치해 극 중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우연치 않게 송혜교의 어머니와 추억이 담긴 비밀장소를 보고 심경의 변화가 생기는 장면에서도 조인성의 패션에 변화가 드러난다. 여기서 조인성은 스타일 또한 날카롭고 말끔한 수트 패션이 아닌 부드러운 스타일로 바뀌었다. 이날 그는 네이비 톤의 도트무늬 니트와 오렌지 컬러 팬츠를 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조인성이 착용한 네이비 도트무늬 니트와 오렌지 컬러 카디건은 모두 클럽모나코 제품으로 그의 극 중 성격을 잘 표현해줬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송혜교 CF 한 장면처럼 분위기 있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조인성 패션 열풍 불겠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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