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SBS 오락 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주말 오락 프로그램의 선두주자가 되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재석을 비롯한 톱 MC들의 유쾌한 진행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
출연자 7명 중 제일 눈에 띄는 이가 바로 송지효다. 런닝맨의 홍일점이자 에이스 역할을 똑똑히 해내고 있는 그녀. 다른 여배우와는 다르게 내숭 없이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했다.
송지효를 보면 알 수 있다. 러블리함보다 털털한 매력이 더 와닿는 시대라는 것을. 24일 런닝맨에 출연한 여배우 한혜진도 마찬가지다. 손에 물 한 번 묻히지 않았을 것 같이 곱게 자라온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소탈한 매력을 보였다.
두 여배우의 꾸밈없는 행동은 풋풋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자유분방한 프로그램 런닝맨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느낌이 도드라진 것.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 해도 굴욕 없는 모습을 비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남심을 움직이게 한 것은 그녀들의 솔직함과 자연스러움이다. 생얼도 서슴없이 보여주는 그녀들. 순수함을 가진 송지효, 한혜진 두 여배우의 뷰티 스타일링을 분석한다.
FACE.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럽게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캡처)
런닝맨에서 보여지는 두 배우의 민낯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시상식에서 봤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온데간데 없고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움을 뽐냈다. 녹화 내내 뛰어 다니고 움직여야 하기에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질 수 있어 색조를 최소화한 것.
내추럴 메이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혜진의 큰 눈은 돋보일 수 밖에 없었다. 오똑한 콧날과 가지런히 정리된 앞머리,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삼박자를 갖춰 청순한 매력을 보여 주었다. 내추럴 메이크업과 함께 어우러진 앞머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시스루 뱅이다. 움직일 때마다 이마가 살짝씩 보여 자연스러운 느낌이 표현된다.
송지효의 민낯은 이전에도 이슈된 적 있다. 런닝맨에 생얼을 자주 보여주며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으로 불렸다. 물광 메이크업으로 생기 있는 얼굴을 연출한 그녀는 볼록 나온 이마가 매력 포인트. 앞머리 없이 뒤로 넘긴 생머리는 전형적인 미인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BODY. 여배우 각선미, 숨길 수 없다!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완성해주는 것은 얼굴 그리고 몸매다. 런닝맨에서 두 여배우는 스키니한 청바지를 입고 마카오를 누볐다. 그녀들의 날씬한 각선미는 청바지로 가릴 수 없을 정도.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8등신 비율을 자랑했다.
청바지 위로 슬림한 바디 라인이 드러나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시킨다. 탄탄한 허벅지와 날씬한 종아리가 어우러져 매끈한 각선미가 돋보였다.
이뿐만 아니다. 그녀들이 청바지가 아닌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 포토월에 서면 우월함이 더욱 강조된다. 무보정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각선미가 돋보여 시선을 압도한다. 잘록한 허리와 엉덩이 라인이 S자 굴곡을 이루면서 볼륨있는 몸매가 완성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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