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패셔니스타] 패션블로거 앤디 토레스, 베이직 아이템을 재해석하다

입력 2013-02-26 11:57   수정 2013-02-26 11:56


[박윤진 기자] 앤디 토레스는 스타일 스크랩북을 운영하는 해외 패션블로거다.

멕시코 출신으로 2011년 최고의 패션블로그 수상에 이어 유명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블로거다. 패션 아이콘으로서 그리고 많은 소녀들의 영감의 원천으로서 그녀는 독창적이고 기묘한 스타일의 창조한다.

키플링의 리미티드 에디션 카메라 백처럼 패션 하우스의 액세서리 디자인까지 범위를 넓혀나가며 패션계에서 입지를 확립했다. 또한 그녀는 망고 스타일의 의상 2벌을 디자인함으로서 망고로부터 5천유로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그녀가 표현하는 스타일링에는 경계가 없다. S/S시즌의 앤디는 소녀 같은 싱그러움을 표현하다가도 때로는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라인을 살리는 A라인 플레어스커트나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페플럼 블라우스를 활용하며 빈티지한 데님을 적재적소에 매치하는 센스도 엿보인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앤디의 모습은 거의 모든 컷에서 살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주얼리를 활용하는데 청키하고 볼드한 브레이슬릿이나 이어링을 많이 착용하며 패션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의 활용까지 완벽함을 부여한다.


F/W시즌 앤디 토레스는 안정감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또 다른 시즌 트렌드를 완성한다. 맨투맨 티셔츠에 비즈 장식이 잔뜩 장식된 H라인의 스커트를 매치한 앤디는 그린 컬러로 룩을 통일하며 위트 있게 자신의 스타일링을 풀어냈다.

캐주얼한 카디건, 데님, 맨투맨 티셔츠 등 리얼웨이룩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는 솜씨를 발휘하기도 한다. 스트랩 힐이나 소재, 패턴 등 눈에 띄는 요소를 접목시켜 전체적인 분위기가 루즈해지지 않게 표현하는 것 또한 앤디가 전하는 노하우 일 것이다.

앤디 토레스는 다른 블로거들이 잡지를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보고 이를 통해 그녀 자신의 스타일을 가미한 새로운 룩을 창조하며 인터넷을 영감을 주는 주요 원천으로 삼고 있다. 무게감 있는 명품보다는 자라나 H&M 등의 스파 브랜드들을 선택해 베이직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어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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