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인 뉴욕] 뉴욕 패션 위크 현장 속 ‘K-뷰티 마니아’ 만나보기

입력 2013-07-29 19:34   수정 2013-07-29 19:34


[김혜지 기자/ 사진 문소윤 뉴욕통신원] 2013 뉴욕 패션 위크가 끝났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성대한 패션위크 현장에서 K-뷰티 마니아들을 만났다.

한국 여성의 미모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류 열풍의 주역인 한국 아이돌부터 뉴욕 패션 위크의 주역이 된 세 명의 한인 모델까지. 이번 뉴욕 컬렉션 기간에는 김성희, 박지혜 등 한인 모델들이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 컬렉션에 올라 이목이 집중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쇼에 오른 한국 모델들의 아름다움은 이미 세계적이다. 뉴욕 매거진은 2013 주목해야 할 모델에 한인 모델 3인을 선정하며 뉴욕 패션 위크에 한인 모델 트로이카 열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뉴요커들이 열광하는 한국의 미에는 피부가 빠지지 않는다. 한국 여성의 잡티 없는 피부가 뉴요커들을 사로잡은 것. 그렇다면 뉴욕 여성들에게 한국의 화장품은 어떻게 인식되고 있을까.

그들은 한국 여성들의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의 비밀이 스킨 케어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여성들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피부가 맑고 깨끗한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

한국의 트러블 케어 제품의 우수성에 감탄하고 있었으며 홍조, 기미, 트러블에 관련된 한국 화장품의 효능을 주목하고 있었다. K-뷰티를 사랑하는 뉴욕의 트렌드 세터들에게 한국 화장품에 대한 생각을 들어 봤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 줘요”


선크림으로 부족한 자외선 차단, 멜라닌 생성을 예방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찾고 있었다. 자외선이 멜라닌 모세포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이중 차단과 피부 방어력 증진을 돕는 리스킨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색소 침착 예방에 뛰어난 기능과 산뜻한 보습감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스킨과 로션의 기능을 하나로 묶어 사용이 편리한 것 같다.

“겨울이면 붉어지는 뺨, 눈가 피부 등 연약한 피부에 좋은 제품을 찾고 있어요”


수줍은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는 날카로운 바람에 붉어지는 민감한 피부가 고민이다. 짙은 눈썹과 붉은 입술이 매력적인 그녀는 눈가의 건조함, 홍조 증상을 개선해 주는 제품을 사용하며 그 고민을 해결했다.

 눈가 피부를 지켜주는 아이케어 제품을 사용한 뒤 붓기와 다크 서클, 칙칙함을 해결했다. 눈가 고민을 관리해주는 토탈 아이 케어 제품을 사용한 뒤 최근 홍조 증상을 완화하는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다.

“피부에 생기를 더할수 없을까요?”


눈가 피부가 약한 편이라 안티에이징 제품에 관심이 많다.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젤리 크림은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에 잘 맞는다. 수분 보유 능력이 뛰어난 알갱이가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고 촉촉함이 오래간다.

새로운 텍스쳐의 포뮬라가 단순한 수분 공급이 아닌 보습막을 형성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화장을 많이 하지 않아 겨울철 피부에 직접 닿는 자극을 걱정하던 중 사용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타입의 수분막이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것 같아 애용하고 있다.

“하얗고 고운 피부,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어요”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가끔 생기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산뜻한 제품을 사용한다. EGF 시리즈는 부드럽게 흡수되어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편이다.

오랫동안 지금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 피부가 민감해 자극적인 제품은 사용하지 못한다. 알란토린 성분 등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듯. 더불어 피부 탄력이나 수분, 영양 공급에도 효과가 있어 사용한 뒤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뉴요커 추천 제품★


(왼쪽부터: 세컨드리 브이랩 시스템 7 링클프리 아이크림/ EGF 슈퍼 바머 수더 데이/ EGF 바머 수더 나이트/세컨드리 브이랩 시스텝 7하이드로 포어 젤리 크림)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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