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범, 멜로는 서툴지만 ‘그 겨울’ 통해 깨알커플연기 선보일 것!

입력 2013-02-26 09:51  


[김재영 인턴기자] 배우 김범이 엘르를 통해 몽환적 눈빛의 무비 스틸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김범은 3월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사이코메트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강우와 페이드 인 페이드 아웃을 주제로 엘르 지면을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화이트 셔츠와 페이즐리 프린트의 후드 모즈 코트에 실버 브레이슬릿과 링 등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소년과 남성의 모습을 모두 표현했다. 특히 몽환적인 눈빛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영화 속 김준의 캐릭터가 빙의한 듯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인터뷰를 통해 김범은 “열일곱 살에 발칙한 여자들로 데뷔한 후 시트콤도 하고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을 하며 5~6년 동안 일주일 이상 연이어 쉰 적이 없었다”며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에 1년 반 정도를 쉬었다. 휴식 시간이 한 번쯤 뒤를 돌아볼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성향상 도전이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멜로하는 김범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지만 오글거리는 연기는 아직 서툰 것 같다”며 대신 출연중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상대역 정은지와 커플무드를 더해 극에 활력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나 지금이나 멋있는 김범”, “드라마에 이어 영화도 기대된다”, “김범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 김범의 이번 무비 스틸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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