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여성캐주얼 보브가 2013 봄, 여름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이번 광고캠페인 자유분방한 뉴욕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주의를 콘셉트로 잡았다. 보브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에 뉴욕 거리의 가공되지 않은 거친 질감이 더해져 이국적인 다운타운 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은 뉴욕 패션의 중심인 소호에서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포토그래퍼와 모델을 섭외, 광고를 제작,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적인 거장 마리오 테스티노가 광고 촬영을 한데 이어 이번시즌에는 프라다와 소니아키엘 광고캠페인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세드릭 부쉐가 촬영을 맡았다. 모델은 톱모델인 로라 캠맨, 로라 러브, 긴타 라피나를 뮤즈로 선발했으며 스타일링은 H&M과 메종마틴마르지엘라 협업에 참여한 사비나 슈레더가 담당했다.
김주현 보브 마케팅 담당과장은 “광고캠페인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해당 시즌의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경기 불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최고의 스텝들이 모여 보브의 개성을 제대로 표현해 낸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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