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데님 봄 트렌드 “화려함에 날개를 달자!”

입력 2013-02-28 10:10  


[이형준 기자] 시즌이 바뀌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그 동안 두꺼운 패딩 아우터로만 스타일을 연출했던 많은 이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S/S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데님 팬츠. 겨울 내내 보온성에만 치중한 밋밋한 팬츠 대신 이번 시즌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신 다양한 데님 팬츠가 패션피플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데님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매치하게 제격이며 대중적인 디자인 덕에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일리 아이템이란 것도 옛말. 최근에는 팬츠 아이템 자체만으로 포인트 있고 유니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파티룩으로도 손색이 없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화려함에 날개를 단 봄 데님 트렌드를 미리 짚어봤다.

▶ 화려함의 극치 “프린트의 극대화”


이번 시즌 데님 트렌드 포인트는 프린트. 그 동안 애플힙이나 골반라인 등에 한정되었던 패턴과 프린트가 데님 팬츠 전체에 가미되면서 남다른 독특함을 과시하고 있다.

더 이상 데님 팬츠가 평범하고 누구나 소화 가능한 아이템이 아닌 특별한 날 매치할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 특히 금박 프린팅이나 페인트를 뿌린듯한 독특한 패턴은 그 자체만으로 개성 있는 S/S룩을 연출해주며 스타와 패션피플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키니 핏도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 예전에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다소 긴기장의 스키니진이 유행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9부나 롤업해서 입을 수 있는 레깅스 디테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강한 패턴의 데님 팬츠를 착용할 때는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을 최대한 심플하고 베이직하게 연출해야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광택소재의 업그레이드 “눈이 부실 지경”


패턴만 강렬한 것이 아니다. ‘화려함의 극치’ 과감한 프린트에 이어 이번 시즌 데님에 광택소재까지 가미됐다.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시안성을 자랑하는 광택소재 데님은 레깅스 대신으로도 얼마든지 활용가능하며 곧 다가올 락페스티벌 시즌이나 패션위크 등에서 유니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씨위의 ‘조안나 플래티늄’ 제품은 홀리데이 시즌 아이템으로 실버&블랙 색상의 화려한 글램룩을 연출할 수 있는 진으로 패셔니스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라인의 백 포켓으로 브랜드만의 오픈 하트 장식을 가미해 힙업 효과를 선사하며 코튼 소재 함유로 부드러운 착용감, 신축성도 우수해 장신가 활동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팬츠 하나로도 포인트가 되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주며 힐, 운동화 어떤 슈즈와도 궁합이 좋다.

화려한 패턴과 광택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데님 브랜드 씨위진은 고급 이태리 패브릭의 사용과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완성된 높은 퀄리티, 여성의 곡선적인 몸매와 움직임을 고려한 테일러링 기술, 놀라운 피팅감으로 국내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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