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결말, 보기에 따라 슬플 수도 기쁠 수도? 공감할 수 있는…

입력 2013-02-27 21:35  


[윤혜영 기자] 내 딸 서영이 결말이 예고됐다.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PD는 KBS 공식 홈페이지 '화제의 인물' 인터뷰를 통해 내 딸 서영이 결말에 대해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 PD는 "'해피엔딩인가, 새드엔딩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마지막까지 방송을 보셔야 알 수 있지만 주말극인만큼 아주 좋은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기에 따라 슬플 수도 기쁠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좀 더 공감하고 감동 받을 수 있는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도 이번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시청률보다는 진솔하고 꾸밈없는 얘길 전달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다행히 시청자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내 딸 서영이 결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내 딸 서영이 결말 꼭 봐야겠다", "시청률이 대단히 높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3월3일 5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홍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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