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vs 이다해, 사랑에 빠진 첩보요원 스타일 대결

입력 2013-02-28 15:14  


[최혜민 기자] 수목드라마 MBC ‘7급 공무원’과 KBS2 ‘아이리스2’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면서 여배우들의 요원 패션스타일이 화제다.

7급 공무원의 로코퀸 최강희의 경우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무채색의 투피스 스타일을 탈피하고 컬러감 돋보이는 코트와 백 등을 활용해 화사하면서도 발랄한 요원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회 방영분에서는 톤다운된 그린 코트에 와인 컬러의 빈폴 액세서리 행콕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극 초반 올블랙룩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이다해의 경우 장혁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자 사랑에 빠진 여성의 심리를 반영하듯 로맨틱한 느낌의 니트와 파스텔 색상의 코트 등으로 스타일을 변신했다. 요원활동 시에는 블랙룩을 선보이고 장혁과의 데이트에서는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화사한 파스텔톤을 선택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7급공무원 10분 반전엔딩 기대감 증폭이다”, “아이리스2 격정멜로 두근거려”, “사랑에 빠진 요원은 스타일이 러블리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7급 공무원’, KBS2 ‘아이리스2’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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