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왕따 고백, 성격은 좋은데 여자애들이 싫어해…?

입력 2013-03-02 18:21  


[김민선 기자] 황인영 왕따 고백이 화제다.

2월28일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에서는 ‘학창시절 껌 좀 씹었을 것 같은 여자’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의 순위를 정해봤다.

이날 배우 황인영은 “학창시절 친구가 없었다”며 고교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도시락도 교실에서 안 먹었다”고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황인영 왕따 고백에 솔비는 “황인영 씨가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해서 질투한 것 같다”며 위로했고, 그는 “여자애들은 내가 그냥 미운 것 같았다. 나는 성격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를 경청하던 정가은은 “차분하게 자기자랑을 한다”는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인영 왕따 고백에 네티즌들은 “워낙 예쁘니까”, “황인영 왕따 고백? 설마 자화자찬 때문은 아니겠지?”, “학창시절 친구가 없다니… 진짜 안타깝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QTV ‘신순정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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