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박솔미 눈물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화제다.
3월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갈라파고스’에서 배우 박솔미는 병만족 멤버들을 위해 작성한 손편지를 낭독하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10주간의 여정을 편지에 담아낸 박솔미는 마지막이란 아쉬움 때문에 자꾸만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김병만에게 “정글에서 만난 오빠는 힘든 이곳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었다”며 “덕분에 많이 웃었어. 계속 내가 닮고 싶은 친구로 뜨겁게 살아가길 바라”라는 진심을 전했다.
박솔미는 이어 노우진에게 “넌 참 멋진 사람이고 너 자체가 해피 바이러스고 우리 멤버 중에 제일 부티나. 너의 팬으로 친구로 진심으로 응원할게”라는 말을, 또 미르에겐 “무대 위에서의 미르를 보게 된다면 조금은 어색할지 모르겠지만 이모 미소 날리며 응원할게”란 말로 속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추성훈에게는 “무릎도 아픈데 고생 많았다”며 “힘들었던 기억보다 좋았던 기억이 훨씬 많아. 귀여운 파이터를 만난 것도 좋은 기억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주체할 수 없는 눈물 탓에 대신 편지를 읽어준 김병만은 “편지를 읽어보니 힘든 점이 참 많았을 것 같다. 혼자 여자라서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박솔미를 위로했다.
박솔미 눈물에 네티즌들은 “진짜 아쉬운 듯”, “박솔미 눈물에 나도 눈물 날 뻔!”, “고생 많이 했나 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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