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먹방, 과자부터 솜사탕까지 침샘 자극하네 '여배우의 품격 먹방'

입력 2013-03-02 19:29  


[윤혜영 기자] 조윤희 먹방이 공개됐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의 주인공 조윤희가 네팔 촬영 도중 과자와 솜사탕 등을 먹는 조윤희의 자연스러운 '귀요미 먹방'이 포착됐다.

조윤희는 침샘을 자극하는 귀여운 여배우의 먹방을 보여주고 있다. 과자 한 조각을 입에 물고 있거나, 솜사탕을 조금씩 뜯어 입에 넣는 등 아이 같이 순수한 표정으로 군것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 음식을 썰고 있는 모습이 품격 있는 여배우의 먹방을 보여주고 있는 것. 여느 먹방 사진과 달리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 조윤희의 표정만으로도 묘하게 먹고 싶은 욕구를 일으켜 새로운 차원의 먹방을 선보였다.

'먹방'은 '먹는 방송'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보는 이들의 식욕을 돋울 만큼 맛있게 먹는 장면을 일컫는다. 그동안 영화배우 하정우, 가수 허각, 바이브 윤민수 아들 윤후처럼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먹는 남자 연예인들의 먹방이 화제를 일으켰다. 한 입에 음식물을 소화하거나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는 등 잘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어온 것.

'나인'을 담당하고 있는 CJ E&M의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소탈한 조윤희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진 같다. 조윤희는 특유의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여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윤희 먹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조윤희 먹방 정말 귀엽다", "사진을 보니 나도 솜사탕 먹고 싶다", "여배우는 역시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웃집 꽃미남' 후속으로, 3월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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