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연예계 대표 비주얼 커플인 김효진-유지태 부부가 달콤하고 특별한 커플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5년간의 열애 끝에 2011년 12월에 결혼한 이들 부부는 결혼 후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못지않은 애정을 과시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얼마 전 결혼 1주년을 기념해 미얀마로 봉사를 다녀왔을 정도로 사랑은 물론 나눔, 봉사에 대해서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 대표 잉꼬커플이다.
특히 김효진-유지태 부부는 모델 못지않은 비주얼을 바탕으로 공식석상에서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로 비슷한 듯 다른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하는 것. 얼마 전 열린 한 가구 신제품 행사장에도 애정을 과시하듯 달콤한 커플룩을 완성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봄, 싱그러운 봄바람에 맞춰 커플룩을 연출하고 이들의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 그들의 달달한 로맨틱룩
김효진-유지태 부부는 얼마 전 가구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손을 꼭 잡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결혼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매일매일 한다면서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들의 커플룩이 눈길을 끌었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착용한 김효진과 데님팬츠에 네이비 재킷을 매치한 유지태는 감각적이면서 로맨틱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똑같은 스타일보다는 로맨틱한 콘셉트에 맞춰 아이템을 매치,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 시크한 올블랙 커플룩
같은 배우인 김효진-유지태 부부는 서로의 영화 시사회에 꼭 참석해 아낌없는 외조와 내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효진의 영화 ‘돈의맛’ VIP시사회에 참석한 유지태는 김효진과 함께 시크한 올블랙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제 등 영화관련 시사회에서 이들이 주로 선보이는 커플룩은 올블랙 패션.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핏의 블랙 원피스와 블랙 수트로 컬러는 맞추되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이때 디테일이 화려한 것보다는 장식은 심플하지만 구조적인 실루엣이나 패턴으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혼자서도 빛나는 김효진 패션
함께 있을 때 가장 빛나지만 각각 떨어져있을 때도 역시 스타일리시하다.
김효진은 혼자 행사에 참석할 때 주로 페미닌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즐겨 착용한다. 고혹적인 느낌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부터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까지 다양한 룩이 그녀의 시그니처 아이템.
얼마 전 소유진 결혼식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롱 코트에 같은 계열의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하객패션을 연출했다. 그녀처럼 단아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동시에 어필하고 싶을 때는 짧은 스커트보다는 무릎 길이의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고 톤다운된 아우터를 매치하면 된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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