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매회 방송마다 주부들 사이에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KBS2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에서 강남 엄마들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 초호화 유치원을 배경으로 조기교육과 치맛바람, 왕따놀이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이 보여주는 강남 엄마룩에 주부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이들은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멋스럽게 매치하며 아줌마가 아닌 스타일리시한 ‘여자’로 완벽하게 분했다.
극중 이슈가 되는 패션은 김세아와 변정수가 보여주는 럭려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다. 변정수는 컬러감이 있는 의상에 트렌디한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해 모델출신다운 스타일링감각을 자랑했다. 김세아는 럭셔리한 퍼 아이템과 원피스 등을 페미닌한 느낌으로 소화하며 강남 사모님룩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김세아가 착용한 파이톤 프린트의 가방은 실제로 강남 사모님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3D프린트 백 브랜드 진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베이지 원피스와 밝은 네이비 컬러의 트위드 재킷은 키이스 제품으로 매장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세아 가방 어디서 사나요”, “재킷 브랜드 알고 싶다”, “결혼해도 저렇게 꾸며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2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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