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내 딸 서영이 "무한도전 꺾다"

입력 2013-03-06 16:25  


[윤혜영 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가 공개됐다.

3월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16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3월3일 종영한 KBS2의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선호도 1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2위에서 1위로 상승한 결과다.

2012년 9월15일 시작해 2013년 들어 높은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내 딸 서영이'는 특히 40-50대 여성(24%, 27%), 가정주부(19%)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선호도 11.3%를 기록한 MBC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은 전월 대비 1순위 하락했지만 여전히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였으며 20대(남 29%, 여 37%), 대학생(35%)들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3위는 SBS 주말 예능 '런닝맨'(7.4%), 4위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6.7%), 5위는 KBS2 주말 예능 '1박2일'(6.3%)이 차지했다. '런닝맨'은 20대 대학생, '마의'는 50대 남성, '1박2일'은 50대 여성, 블루칼라, 가정주부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6위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 7위 MBC '일밤-아빠! 어디가?', 8위 KBS1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 9위 KBS 예능 '개그콘서트', 10위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안에는 드라마가 5개, 예능이 5개였으며 방송사별로는 KBS 4개, MBC 4개, SBS 2개였다. 전월 대비 MBC '일밤-아빠! 어디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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