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벤츠, 제네바모터쇼에 AMG 3종 내놔

입력 2013-03-07 02:47   수정 2013-03-07 02:46


 메르세데스-벤츠가 2013 제네바 모터쇼에 컴팩트 고성능 차종 A45 AMG와 C63 AMG 에디션 50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6일(현지 시간) 벤츠에 따르면 A45 AMG는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차종이다. 신차는 2.0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 360마력에 최대 토크 45.9㎏·m를 내며, 유럽 기준 복합 연비는 100㎞에 6.9ℓ다.

 C63 AMG 에디션 507은 AMG V8 6.3ℓ 엔진을 장착해 출력을 50마력 높였다. 이를 통해 최고 507마력에 62.2㎏·m의 토크를 낸다. 신차는 슈퍼카 SLS AMG의 8기통 자연 흡기 엔진으로부터 파생된 기술을 접목, 크랭크 축을 경량화했다. 

 쿠페와 슈팅브레이크의 형태로 선보였던 CLS 63 AMG를 업그레이드한 S-모델도 내놨다. 신차는 AMG V8 5.5ℓ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 585마력에 최대 토크 81.6㎏·m을 실현한다.

제네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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