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준희, 볼륨 시스터즈 결성에 볼륨 패션까지 덩달아 주목

입력 2013-03-07 10:18  


[박윤진 기자]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고정으로 출연중인 방송인 겸 CEO 김준희가 박은지와 볼륨 시스터즈를 결성, 젊고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트위터에 인증 사진을 올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준희는 3월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는 볼륨 시스터즈에~요! 교복입고 즐거웠던 녹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준희와 박은지는 양갈래로 묶은 머리와 늘씬한 몸매, 손가락을 사용한 앙증맞은 포즈로 자매 못지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같은 날 방송된 ‘세바퀴’에서 김준희는 박은지와 유닛 활동으로 인기몰이를 한 씨스타19 ‘Ma boy’를 추며 전 출연진을 매료 시키기도 했다. 이십대 보라와 효린에 뒤지지 않는 농염한 몸짓과 관능적인 바디라인은 같은 여자가 봐도 황홀할 정도.

볼륨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독보적인 바디라인이 강조된 볼륨패션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한 방에 드러내는 밀착 볼륨 원피스


볼륨이 돋보이는 웨이브 댄스로 패널과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김준희는 에스닉한 프린팅 베이스에 골드 자수가 대칭을 맞춰 화려하게 장식된 밀착 원피스로 분위기를 더 후끈하게 만들었다.

글래머러스함과 골반을 모두 강조하는 타이트한 미니 원피스는 라인을 모두 드러내는 만큼 관능적이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낸다. 산뜻한 컬러 혹은 프린트가 더해졌다면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풍부한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담백한 원 컬러 원피스는 시크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돋보일 수 있겠다. 홀 포인트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동시에 글래머러스함을 극대화 시켜준다.

플레어로 강조하는 볼륨 라인


플레어 디테일은 다양한 매력을 함축한다. 소재와 컬러에 따라 여성스럽고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며 때로는 시크하고 섹시한 느낌을 어필하기도 한다.

봄바람에 일렁거리는 느낌이 좋은 플레어 디테일은 주름에 따라 풍성하게 퍼지는 라인감이 매력적이다. 레이스 소재와 화이트가 조합된 플레어 원피스 혹은 스커트라면 올 봄, 급물살을 탈 걸리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시크한 블랙 컬러에 빳빳한 질감의 플레어 원피스는 시크한 느낌이지만 풍성하게 부풀려진 볼륨감은 한층 유연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벨트나 끈 등으로 경계를 표시해주면 볼륨 라인을 훨씬 더 극대화 할 수 있다.

볼륨 넘치는 일상, 편하게 입어도 가능


올 겨울 몸에 착 감기는 다양한 티셔츠 아이템이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알게 모르게 쇼윈도를 수놓으며 F/W시즌 여성들의 라인을 책임 졌다면 이제는 그 무게감을 덜어버릴 차례다.

철저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매 종결자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김준희는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티셔츠와 민소매 나시만으로 황홀한 볼륨 바디를 드러내는 모습이다. 평일 내내 계산 된 콘셉트로 피로감을 느꼈다면 간편하고 라이트한 아이템으로 볼륨 넘치는 일상을 연출해 보자.

군살이 많은 체형이 고민이라면 타이트한 긴팔 티셔츠와 레깅스를 매치할 것. 이때 어두운 블랙으로 톤을 일치시키고 캐주얼한 데님 재킷이나 생기발랄한 컬러 후드로 경쾌한 분위기를 더해도 좋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 캡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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