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국말 "안녕하세요" 인사에 김치사랑까지?

입력 2013-03-07 18:43  


[윤혜영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3월7일 서울 강남구 리츠 칼튼 호텔에서는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처음으로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녕하세요"라며 친절히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 그는 "한국 사람들이 친절한 걸 안다. 사실 어젯 밤에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 밖에 나가지 못했는데 관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흥분되고 미국에서는 반응이 좋았는데 한국 사람들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불고기와 김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LA의 한국 동네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 친구들도 많다. 한국이 언제나 궁금했고 오늘 팬들과 만나는 것도 기대가 된다. 다음 방한 때에는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걸 말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어설프지만 또박또박하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장고'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퍼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이야기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3월21일 개봉. (사진: bnt뉴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bnt시스루] ★들과 SNS 희비쌍곡선, '인기 올리기 vs 자폭'
▶ [bnt시스루] 임수향 헝가리 세체니 다리 액션, 어떻게 찍었을까?
▶ [bnt시스루] '그 겨울' 조인성 보는 것만으로도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어머니의 딸 디스? "이보영 얼굴 보다가…"
▶ [bnt포토] 레인보우 우리-현영-노을, 아찔한 엉덩이 댄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