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GS칼텍스가 예술집단치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굿네이버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등 사회단체와 어린이 심리치료 지원사업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 톡톡'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예술치료를 통한 소외계층 어린이 심리치료를 주 내용으로 한다. 음악, 미술, 연극, 무용, 시 등 예술 활동에 어린이들을 참여시켜 정서 불안 등을 치료한다는 것.
우선 다음달부터 전남 여수에 있는 예울마루에서 치유전문 캠프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여기에 앞으로 어린이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료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 허진수 부회장은 "상처 받은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사업을 정착시켜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사회변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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