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한국의 뷰티 산업이 글로벌한 영향력을 뻗치고 있는 가운데 20여 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우수한 기술력이 한국 화장품의 가치와 효능을 전 세계적으로 드높이고 있다.
한국 최초로 러시아에서 철갑상어를 들여온 알마스 디오네 연구팀이 세계의 첨단 테크놀로지와 견주어도 월등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저온 초음파 추출법’을 개발한 것.
캐비어의 Ative 성분은 온도에 상당히 민감해 추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일반적인 전통 추출법의 경우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듯이 추출수율이 떨어지고 침투력이 매우 낮아 추출하는데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Ative 성분들이 열에 의해 파괴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연구팀의 저온 초음파 추출법은 캐비어의 유효 성분인 6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오메가3)의 영양을 안정적으로 보존한 상태에서의 추출을 가능케 했으며 앰플에 100%의 캐비어 추출물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다.
화장품에 담아내기 직전, 가장 신선한 상태의 캐비어를 얻기 위해 지난 1995년 한국으로 철갑상어를 들여와 생태와 양식을 연구하기 시작한 이후 2001년 충주 양어장을 설립하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비로소 화장품 원료용 캐비어 자체 생산, 배아 추출물에 대한 화장품 특허를 획득했으며 철갑상어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캐비어를 채취하는 기술은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캐비어, 화장품으로써의 가치
바다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캐비어의 우수한 효능은 누구나 아는 사실. 고대 이집트부터 중세 유럽시대를 거쳐 지금껏 부와 지위를 상징해 온 상류사회의 특권이었다.
캐비어가 인간의 피부 구조 세포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최고급 화장품 성분으로 사랑받게 되었다. 인체 구성 성분 중 수분이 차지하는 것과 똑같은 3:7읠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우수한 성분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이다.
캐비어에 함유된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 미네랄은 피부의 보습, 진정, 안정, 노화방지 역할을 하며 피부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피부활력과 재활 기능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순수 캐비어 추출 원액 100%를 그대로 담아
알마스 디오네는 한국에서 직접 채취한 캐비어로 만들어지며 러시아에서 직접 공수해 최적의 환경과 조건 속에서 정성껏 키워난 철갑상어가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를 품었을 때 채취해 6대 영양소를 완벽히 보존한 상태로 추출된다.
기존 KBS 스페셜 ‘화장품의 진실’에서 캐비어 화장품의 함유량이 효과를 볼 수 없을 정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잠시 논란이 됐었지만 국내 제품으로써는 드물게 캐비어 함유 100%를 자랑한다. 기존 추출물과는 무려 1000배 정도.
14일간의 피부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캐비아 익스트랙스 2.0은 나이가 들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들과 오메가 3와 같은 필수 지방산이 농충되어 있어 피부에 지속적인 영양과 에너지를 주어 피부에 윤기, 화사함, 촉촉함을 되찾아 주고 피부속 탄력을 위한 단백질 성분들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이같은 성과로 미국 LA 최대규모 비버리힐즈 캐비어, 어포더블 캐비어, 라스베가스, 마키스 브라더스, 캐비어로세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컨티넨탈, 르네상스, 웨스턴조선, 서울롯데, 리츠칼튼, 워커힐 등 국내 유명 호텔 등지에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김남주, 배용준, 김선아, 채림, 서효림 등 꿀피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출처: 알마스 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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