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어제보다 기온이 상승하는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현충일 예상온도는 31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땀과의 전쟁이 선포됐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예능 스타들이나 아이돌에게 땀은 골치 아픈 고민거리다.
겨드랑이 땀마저도 개그로 승화한 예능 스타들과 평소 모습과는 다른 친근한 반전을 선사한 아이돌 스타를 살펴봤다. 또한 이들의 고민거리인 ‘겨드랑이 땀’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박명수-유재석 “남자의 어딘가는 항상 운다”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멤버들과 회의를 하던 중 의견을 말하기 위해 손을 드는 순간 흥건한 땀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그는 손으로 젖은 부위를 가렸으나 이미 카메라에 잡힌 후였다.
이에 유재석은 “겨드랑이가 울고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남자는 어딘가가 항상 운다”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터뜨렸다. 남성들은 밝은 컬러의 셔츠를 입을 때 선명한 땀 자국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긴 팔 소매에 상관없이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민 MC 유재석은 SBS ‘런닝맨’에서 선명한 땀 자국으로 굴욕을 당했다. 그는 밝은 하늘색 티셔츠를 입고 팔을 번쩍 들어올려 겨드랑이 부분에 흠뻑 젖은 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광희, 아이돌도 피할 수 없다!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은 양팔을 들어 보여 젖은 겨드랑이를 드러내 보였다. 아이돌답지 않은 코믹한 행동으로 스투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과 출연한 MBC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에서 흥건히 젖은 겨드랑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아이돌 스타들도 땀 굴욕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외에도 손을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거나 겨드랑이 땀으로 옷 입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몸 전체에서 땀이 날 때는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등의 질환을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 심신이 안정되지 않아 땀이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있는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겨땀’ 굴욕 방지하는 잇아이템은?
주변에서 쉽게 구입하는 데오도란트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바르면 과도한 땀 분비는 막아주지만 피부가 변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데오도란트는 이러한 염려를 덜어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유기농 브랜드 이오의 데오도란트는 유기농 에센셜오일과 유기농을 알코올을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일반 데오도란트에 사용되는 원료인 알루미늄 솔트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아이템이다.
이오 관계자는 “일반 데오도란트에서 사용하는 땀 안나게 하는 원료나 냄새 제거제와 다른 유기농 천연 원료를 사용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이오 데오도란트는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원칙에 따라 순수 허브 원료만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향기가게, MBC ‘무한도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모델: 이재인/ 헤어: 박호준헤어 도연 부원장/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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