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배우 한채영이 최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예비 엄마 대열에합류했다.
현재 임신 11주인 그녀는 결혼 6년 만에 아이 엄마가 되면서 주위 사람들의 더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2007년 결혼에 골인한 한채영은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잊은 듯한 외모와 스타일로 한국의 바비인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열연 중인 한채영은 바쁜 드라마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극 중에서 창의적인 광고를 기획하는 AE 고아리 역을 맡아 매력적인 오피스룩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뿐만 아니라 행사장, 지인들의 결혼식 등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매력적인 리얼웨이룩을 선보이고 있다.
올 봄, 스타일리시한 임산부가 되고 싶다면 주목하자. 임신을 해도 감각적인 한 채영만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 드라마 속 패션, 비비드 오피스룩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AE 역을 맡은 그녀는 감각적인 오피스룩으로 2030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극중 능력있는 오피스우먼답게 페미닌한 스타일부터 파워재킷, 매니시한 수트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그녀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강렬한 비비드룩. 극 초반부터 그린 수트룩으로 유니크한 패션을 연출한데 이어 블루, 핑크, 레드 등 다채로운 컬러를 조화롭게 믹스해 색다른 오피스룩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활동적인 느낌을 위해 스커트보다는 팬츠 스타일을 선보이며 재킷을 입기보다는 어깨에 걸쳐 트렌디함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레드 컬러 팬츠에 올리브 그린 재킷을 어깨에 걸쳐 강렬한 보색대비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큼지막한 스트라이프부터 다양한 프린트를 가미해 남다른 감각을 연출했다.
■ 행사장 속 리얼웨이룩
영화 시사회나 지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도 한채영은 스타일리시하면서 트렌디한 모습을 주로 선보인다.
내추럴한 스타일보다는 화려하고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리얼웨이룩을 연출하는 것.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과 가죽 팬츠, 스팽클 아이템 등 트렌디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엄태웅 결혼식에 참석한 한채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하객패션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스키니한 가죽팬츠에 그린 컬러의 블라우스를 입고 발목까지 오는 블랙 코트를 매치, 감각을 더한 것.
또 다른 영화 VIP시사회에서는 화려한 스팽클 블라우스에 짧은 가죽팬츠를 매치, 유부녀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상의에 포인트로 주고 다른 아이템은 브라운, 블랙 컬러로 자제해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 화려한 드레스도 완벽하게!
큰 키에 인형같은 바디라인을 갖춘 한채영은 시상식이나 드라마 제작발표회와 같은 곳에서도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드레스 의상을 입고 그에 맞는 에티튜드를 선보이는 것. 최근 열린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참석한 그녀는 핑크 컬러가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전체에 셔링장식이 들어간 원피스로 섹시하면서 청순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특히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다른 액세서리는 최소화해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행사장에서는 눈부신 레드 컬러 드레스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목까지 올라오는 페미닌한 디자인에 소매는 은근히 살이 비치는 시스루를 선택, 우아하면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선보인 것이다. 여기에 벨트, 슈즈, 클러치는 블랙을 매치, 전체 룩의 균형을 맞췄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KBS ‘광고천재 이태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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