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브라운관이 스마트해지면서 TV속 배우들의 모공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서 몇몇 스타들은 모공 한 점 보이지 않는 일명 ‘모찌피부’를 자랑하며 여전히 인기 순항 중이다.
특히 남자배우들이 상대적으로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들의 비해 피부가 거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오히려 촉촉하고 광채가 나는 피부로 여배우 못지 않은 화장품 CF를 이어나가며 피부미남 배우들의 전성시대다.
이러한 남자배우들의 피부비밀은 무엇일까. 남자 스타들에게는 한 듯 안 한 듯한 피부표현이 포인트다. 얇고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결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피부 결을 좋아 보이도록 하는 ‘CC크림’이야말로 성별의 구별 없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아이템인 것.
대부분의 피부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은 BB크림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CC크림이 생소한 남성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민낯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CC크림 메이크업팁을 전한다.
Tip 1. ‘모찌피부’ 男스타의 총집합 “평소 관리 어떻게 하나”
평소 스킨케어만 꼼꼼히 챙겨 발라도 환절기 피부 들뜸과 푸석푸석함은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남성들은 매일 면도, 잦은 술자리로 인해 피부가 쉽게 지치고 피로하다. 이럴 때 팩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사지 팩이나 시중에 유행중인 고무팩 등을 집에서 하기가 번거롭다면 가볍게 시트팩을 시도해보자. 구하기도 쉬울 뿐더러 잠자기 전 몇 분 정도만 소요하면 되므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시작할 수 있을 것.
달팽이 점액 여과물수용액이 70%함유된 토니모리의 ‘인텐스케어 스네일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의 보호막을 탄탄히 해주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식물성 추출물의 함유로 외부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의 갈증으 해소하며 환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Tip 2. 매일 점검하는 남성 피부수칙!
남성들은 작은 습관 하나를 잘못 들여 피부에 좋지 않은 일도 무감각하게 반복해 복구하기 힘들 정도로 피부가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평소 무심코 반복했던 일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았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모공 속 노폐물을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쉽고 차가운 물일 경우 모공이 닫혀 노폐물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므로 주의한다.
또한 세안 후에 피부 결 방향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챙겨 바르자. 토니모리의 ‘댄디가이 화이트닝 스킨’으로 미백기능성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 뽀얀 두부피부로 거듭나보면 어떨까. 브라운 관 속 스타들의 뽀얀 피부가 부럽다면 남성피부의 각질과 기미, 주근깨 등 각종 잡티 완화에 도움이 되는 미백 기능성 아이템을 사용하자.
Tip 3. “평소 BB바른다면 CC도 도전해봐~”
평소 BB크림을 꾸준히 사용했던 남성들은 이제 용기를 내서 더욱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된 CC크림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초화장만으로 마무리했던 남성의 경우 BB크림이 부담스러웠다면 더욱 가볍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CC크림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토니모리의 ‘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은 바르는 순간 본인의 피부 색깔로 변하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찾아주므로 민낯 메이크업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잡티를 가려주고 은은한 광채와 윤기가 도는 건강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피부관리가 귀찮은 남성들에게 주름관리, 미백 등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타입의 제품이라 추천한다. 기초손질 후 CC크림을 콩알만큼 취해 볼, 이마, 코, 턱 순으로 고르게 펴 발라주면 된다. 완벽하게 결점을 가리고 싶은 부분에 한번 더 덧발라도 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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