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온연한 봄의 기운을 맞이하는 3월. 그 중에서도 커플들이, 혹은 데이트를 앞둔 이들이 고대하는 날은 바로 화이트 데이. 특별한 날에는 왠지 평소의 어설픈 화장에서 벗어나 완벽한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로 남자친구에게 의외의 모습을 선물하는 것도 데이트의 또 하나의 묘미가 될 수 있다는 것. 천편일률적으로 유행하는 컬러에서 벗어나 메이크업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로 나만의 화이트데이 메이크업을 찾아보자.
■ 메이크업 초보라면? 퀵 & 이지 메이크업 추천
메이크업 용어부터 유행하는 메이크업에 대해 평소 관심은 있지만 혼자서 할 자신이 없다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스틱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이용해 기본 메이크업을 쉽게 완성해보자.
일반적인 파운데이션은 손에 덜어 다시 스폰지나 손을 두드려야 한다. 서투르게 했다가는 쉽게 뭉치거나 시간만 낭비할 수 있는 법. 그러나 스틱 타입의 제품은 촉촉하면서도 고루 발려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 비비드한 강남핑크, 토마토 레드 유행
윤은혜, 소이현 등 강남 핑크의 열풍이 아직도 뜨겁다. 피부 톤이 밝고 깨끗한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강남핑크나 토마토레드와 같은 컬러는 모든 시선이 입술로 집중된다.
립에 포인트를 주려면 아이 메이크업이나 볼터치와 같은 다른 포인트 메이크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볼륨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 깔끔하면서 화려한 인상을 만들어보자.
■ 보송보송한 마무리는 파우더 팩트로
저녁 약속의 화이트데이라면 만나기 5분전을 잘 활용해 수정 메이크업을 해보자. 오전에 정성들여 한 메이크업이 오후까지 유지되기 위해서는 유분 및 피지조절을 하는 파우더와 기름종이는 필수. 화장이 들뜨지 않기 위해 촉촉한 파우더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해주자. (자료제공: 입큰)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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