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3월13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 잇 뷰티’에서는 광채 피부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봄 스타일링에 어울리지 않는 두꺼운 메이크업에 주의를 주며 민낯 같은 피부 표현을 강조했다.
기미와 다크 서클 때문에 민낯으로는 외출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적당한 다크서클은 섹시한 이미지를 풍기기도 하지만 피곤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어두운 피부톤은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 원인. 민낯으로 외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 피부 광채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완벽한 민낯을 가진 여성과 칙칙한 피부 톤을 가진 여성을 실험녀로 선정해 실험 카메라를 진행했다. 첫인상으로 이미지를 파악하는 시간은 3초이며 피부상태가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낯은 나이가 들어 보이고 성격이 예민해 보인다”, “이목구비가 뚜렷함에도 인상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등 답변이 나왔다. 칙칙한 피부는 전체적인 매력지수를 떨어뜨리고 성격까지 예측하는 요소로 작용해 피부가 인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었다.
피부 상태 측정을 통해 피부 유형을 4가지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칙칙한 피부와 황색을 띄는 피부, 푸석한 피부와 얼룩진 피부 네 가지 유형이다. 이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되었으며, 자외선 차단과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화이트닝이 필요한 피부 타입도 파악됐다.
4주간의 ‘광채 찾기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4주 후 백 퍼센트 민낯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베러걸스들의 부러움을 샀다. 기초 화장만으로도 변화한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중은 광채 민낯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메이크업보다 피부 본연의 광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피부 광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 겹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기초 제품으로 피부에 방어막을 형성하고 에센스와 하이라이터,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섞어 바르는 색다른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다크서클과 홍조를 커버한 뒤 콧등과 눈두덩을 밝혀 베이스 메이크업은 가볍게 마무리했다. 크림 타입 섀도우와 갈색 아이라이너를 섞어 바르고 입술은 퍼프로 흡착시키는 연출법을 선보였다.
화이트닝에 대한 속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기초 상식을 바로 잡는 시간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미와 잡티가 생길 수 있으며, 화이트닝 제품은 색소 침착과 불규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는 제품이라는 정보를 전했다.
우유 세안은 간접적인 영향을 주며 화장품은 약품처럼 내성이 생기지 않으니 꾸준히 사용할 것을 권했다.
[ 뷰티 전문가 추천] 피부에 광채를 찾아줄 효과적인 화장품은 뭘까?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EX 미백 기능성 인증 제품. 피부 속부터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광채 에센스.
EGF 슈퍼 바머 크림 뛰어난 화이트닝 효과가 특징인 '폭탄 크림'. 멜라닌 색소의 흑화를 예방해 미백 효과를 극대화 한다.
리스킨 솔루션 선블록 야외 활동 시 자외선에 노출되는 피부를 장시간 보호한다.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며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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