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최근 방송계에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신소율이 봄을 맞아 ‘2013 S/S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소율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면서 패셔니스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송마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 차세대 완판녀 대열에도 합류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현재 온라인쇼핑몰 오가게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 얼마 전 오가게와의 S/S시즌 광고 촬영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올 봄 핫 트렌드를 선보였다. 그녀는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린트 아이템이다. 플라워부터 바로크풍의 문양까지 다양한 프린트 아이템이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트렌드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 화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지금, 신소율이 제안하는 S/S 트렌드에 주목해보자.
■ 트렌드1.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룩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룩이다. 매년 S/S시즌마다 인기를 얻고 있는 플라워 프린트룩은 올해 역시 핫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화려하고 강렬한 플라워 프린트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록달록한 비비드 컬러에 볼드한 플라워 패턴이 등장한 것. 지난 시즌 트렌드였던 잔잔하고 은은한 패턴보다는 실제로 꽃을 그려 넣은 듯 사실적인 프린트부터 팝아트 느낌의 유니크한 프린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소율이 제안하는 스타일링팁은 플라워 프린트와 비비드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에 옐로우, 핫핑크 컬러 티셔츠를 매치하고 블랙 재킷을 더하면 세련되면서 상큼한 스프링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트렌드2. 상큼 발랄 비비드룩
올 봄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비비드 컬러가 거리를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 옐로우, 핫핑크 등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컬러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눈이 부실정도로 화사한 레몬 컬러와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에메랄드 그린이 핵심 컬러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직하고 밋밋한 룩이라도 비비드 컬러만 더하면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비비드룩을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신소율처럼 보색 컬러 아이템을 매치해보자. 블루와 옐로우, 레드와 그린처럼 보색을 대비한 스타일링은 강렬함을 배가시켜준다. 비비드 컬러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의상 대신 백이나 슈즈에 컬러를 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트렌드3. 클수록 더 매력적인 오버사이즈룩
지난 시즌의 메가 트렌드였던 오버사이즈룩의 인기가 올 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시하고 루즈한 핏의 오버사이즈룩은 시크하면서 패셔너블함을 어필할 수 있다. 오버사이즈 아우터 하나면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 특히 풍성한 실루엣의 아우터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러블리한 미니원피스에 오버사이즈 야상점퍼를 더하면 빈티지하면서 감각적인 걸리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두 사이즈는 커보이는 트렌치코트는 오버사이즈룩의 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 단추를 채우고 허리를 묶으면 시크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으며 단추를 오픈하면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내추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오가게, 동영상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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