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말한다! 화이트데이 ‘러블리 스타일링’

입력 2013-03-14 12:21  


[이슬기 기자] 3월14일은 일년에 한번 돌아오는 화이트데이다.

커플이라면 누구나 평생 잊지 못할 화이트데이의 추억을 꿈꾼다. 로맨틱한 프로포즈와 달콤한 사탕, 멋진 데이트 코스까지 완벽한 화이트데이는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다.

화이트데이에는 남자의 노력 못지 않게 여자의 노력도 중요하다. 방청객 못지 않은 리액션은 눈에 빤히 보인다 해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여기에 더욱 예뻐 보일 특별한 스타일링까지 갖춘다면 고생한 남자친구도 웃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것이다.

데이트 전 집에서 준비를 하는 여성이라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직장인들은 퇴근 시간이 다가 올 수록 마음이 초조하고 급해진다. 아침에 공들여 만든 탄력 있고 볼륨 있는 헤어스타일도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부스스하고 생기를 잃기 마련.

이런 여성들을 위해 비투와이(B2Y)와 겟잇뷰티 MC 유진이 혼자서도 손쉽게 연출이 가능한 ‘셀프헤어 스타일링’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시간이 없는 여성들을 위해 짦은 시간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블레이드 헤어’ 연출법이 바로 그것이다.

블레이드 헤어는 일명 ‘땋음머리’로 긴 머리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로맨틱한 헤어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스트레이트보다는 자연스러운 컬이 있는 웨이브 헤어가 스타일 연출에 훨씬 자유로워 머리를 땋기 전 헤어 스타일러로 전체적인 볼륨감과 웨이브를 만들어주면 좋다.

이후 헤어를 한쪽 어깨 쪽으로 늘어뜨려 천천히 땋아준다. 이때 힘을 주지 말고 살짝 느슨하게 땋아 아래를 묶어 준다. 마지막으로 땋은 부분의 모발을 얼기설기 조금씩 빼내 최대한 내추럴하게 마무리 한다.

비투와이 밤쉘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는 트렌디하고 개성강한 스타일 보다는 여성적 매력을 살려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함께 연출하는 블레이드 헤어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게 만들고 여성적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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