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퀸카 예약해놓은 새내기 대학생, 메이크업 노하우는?

입력 2013-03-15 14:31  


[김혜지 기자] 향긋한 봄바람을 맞으며 캠퍼스의 생활을 즐기는 낭만의 계절이 돌아왔다.

새내기들은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와 바쁜 학업으로 미뤄뒀던 외모 가꾸기로 한창 분주하다. 하지만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만 앞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대학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예뻐 보이고 주목 받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하지만 자칫 잘못된 메이크업으로 촌스러운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서툰 메이크업은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우며 짙은 메이크업은 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13학번 동갑내기 연예인들의 노하우로 입학부터 주목 받는 새내기, 캠퍼스 퀸카자리를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꼼꼼한 세안으로 크리스탈 피부 득템!

모공 없는 피부결과 윤기를 가진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그녀처럼 장시간 진한 화장을 한다면 세안으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야 한다. 이제 막 화장을 시작한 새내기들은 세안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것이 사실.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완벽한 세안이 기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메이크업은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민감한 20대 초반의 피부에는 깨끗하게 닦이면서 순한 천연 세안제를 사용하자.

우유빛깔 강지영의 뽀얀 피부

카라의 강지영은 입학식부터 맑은 피부로 동갑내기 대학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갑갑한 스튜디오의 뜨거운 조명아래에서도 뽀얀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 새내기들은 공부하느라 쌓인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수면 습관으로 피부가 칙칙해져 있을 뿐 20대 초반의 피부는 그 자체로 예쁘다. 동갑내기 강지영처럼 빛나고 뽀얀 피부로 되돌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정답은 화이트닝이다. 화이트닝 시 산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따끔거리고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20대 초반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는 화이트닝 효과를 얻고 싶다면 천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 오가닉 세럼을 사용하자.

한 듯, 안 한 듯 투명한 손연재 피부

스포츠 스타 손연재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리듬 체조의 요정이다. 그녀의 인기비결은 어린나이에도 돋보이는 프로근성과 맑은 피부, 산뜻한 외모 덕분. 이미 국민 여동생이 된 손연재를 보며 동갑내기 새내기들도 그녀처럼 아름다워지려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잡티 없이 투명한 손연재는 모든 새내기들이 동경하는 피부 아이콘이다. 맑은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필수다.  피부 잡티를 없애기 위해 두꺼운 파운데이션으로 답답한 메이크업을 하는 대신 피부 결점 부위에 가볍게 CC크림을 발라주자.

새내기 필수! 상큼한 입술 표현

대학 새내기 메이크업은 모름지기 깨끗하고 순수해야 하는 법. 두꺼운 메이크업은 어색하고 자칫 보는 이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뒤 어딘가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립스틱의 발색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매트한 립스틱 보다는 부드럽게 발리는 립글로스와 틴트가 적합하다.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위해 입술 가운데를 톡톡 두드리듯 바른뒤 살짝 펴 발라준다. 투명한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생기발랄한 입술이 완성된다.(자료제공: 세븐드롭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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