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날씨도 두렵지 않은 스킨케어 노하우

입력 2013-03-15 14:58   수정 2015-09-14 08:25

[뷰티팀] 어느덧 추운 겨울이 가고 봄철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다가오는 환절기로 인해 우리의 피부는 긴장하고 있다. 환절기에는 황사먼지의 중금속과 꽃가루 등 미세 먼지의 농도가 높아져 트러블과 알레르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외부 요인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켜 단기간에 주름이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꼼꼼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봄철에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겨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쉽지 않다.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일어난다. 또한 피부 톤이 칙칙해지기 쉽다. 이럴 땐 수분함량이 높은 화장품을 듬뿍 발라 피부의 당김이나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콜라겐이 함유된 에센스는 보습력이 우수하며 쳐지고 지친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준다. 또한 쫀쫀한 탄성감이 느껴지는 텍스쳐가 피부에 밀착되어 수분 지속성과 탄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 추출물이 70% 농축된 제품도 탄력 있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푸석푸석하고 지친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공급하여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되찾게 한다. 또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장벽에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쫀쫀한 보습막을 형성하여 촉촉한 피부를 완성시킨다.

▶ 꼼꼼하게 각질 관리 하기

피부에 쌓인 각질층은 피부의 모공을 막고,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식물성 딥클렌징을 쓰는 것이 좋다. 화장이 들뜰 때나 모공 속 피지가 많아 트러블이 잦아질 때 또는 잔주름이 생길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지성피부는 1주일에 2번, 건성피부는 1주일에 1번 사용해주면 피부가 맑고 청결해진다.

천연 쌀 성분이 함유된 각질제거제도 피부를 매끈하고 투명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모공 수렴효과와 살결을 가다듬어 거칠어진 피부에 활기를 더해 준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필수

불규칙한 생활로 수면부족 생활이 계속되다 보면 어느새 본인의 피부가 많이 상해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때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면 피부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세포분열이 활발해져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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