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인 베이스볼 점퍼가 이번 시즌 욱 다양한 디테일로 변신해 여전히 트렌드 대세 아이템임을 증명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고 싶은 학생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이때 코디하기 쉽고 트렌디한 베이스볼 점퍼만 잘 활용한다면 캠퍼스에서 시선 끌기는 시간문제.
최근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이나 무대의상으로 자주 등장하는 베이스볼 점퍼는 올 시즌 가장 핫한 트렌디 아이템이다. 베이스볼 점퍼는 캠퍼스룩으로 제격이지만 편안하게 트레이닝 수트와 매치한다면 운동복으로 보여 매력이 반감한다.
베이스볼 점퍼를 입고 싶지만 연출이 어렵다면 소녀시대 무대의상처럼 박시한 베이스볼 점퍼에 핫팬츠를 매치해 보자. 두 아이템의 조합은 베이스볼 점퍼 스타일의 기본 공식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여기 좀 더 스포티하고 캐주얼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캡이나 군모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 베이스볼 점퍼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등산이나 야구, 캠핑, 소풍 등 아웃도어룩으로도 손색없다. 베이스볼 점퍼에 포인트가 되어 줄 백팩과 단화 그리고 스키니 핏의 팬츠까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 편안한 아웃도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엠엘비 마케팅팀 김수한 과장은 “새내기의 경우 지금 한창 패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시기다. 교복을 벗었다고 해서 갑자기 어른스러워 보이는 테일러드 재킷 등은 어색해 보일 수 있으니 점퍼를 활용한 활동적인 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컬러 배색이나 패턴을 겸비한 베이스볼 점퍼는 짧은 스커트, 스키니진 등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는 하의와 웨지힐을 매치하면 보다 매력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MLB, 잠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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