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3월15일 오후 6시 서울강동경찰서(서장 김해경) 무궁화홀에서 학교폭력을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민의 모임인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바이-학교폭력, 행동한 강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공조 체제를 구축.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에 공헌이 높은 주요 사회 인사 30명을 청소년문화발전위원으로 구성된 ‘청소년발전위원회’를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청소년발전위원회는 김동완 위원장(유창상운 대표), 김동근 부위원장(코리아드라이브 대표)를 비롯해 고문 정용기(강동문인협회 회장), 고문 민용태(고려대 명예교수 민용)을 포함한 30명의 지역사회 관계자들로 이루어졌으며 학교,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육성하여 폭력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
서울강동경찰서 김해경 서장은 “강동구에는 56개의 학교가 있고 그 중 32개 학교가 중·고등학교이다. 경찰은 학교폭력문제 해결을 위해 스쿨폴리스제도를 실시, 인원이 부족한 관계로 1명의 경찰이 4개 학교를 관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강동구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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