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SBS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 출연중인 권상우가 세차맨으로 변신했다.
3월22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권상우는 극중 등장하는 경찰차를 세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상우가 촬영장에서 ‘세차맨’으로 나서 촬영에 사용될 소품용 경찰차량을 직접 닦으며 ‘친절한 상우씨’의 면모를 보인 것.
이 차량은 도경(김성령)이 다해(수애)를 가위로 찔렀던 현장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데 쓰인 것이다. 도경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이 차를 타고 경찰서로 향하는 장면에 하류(권상우)는 고문변호사 자격으로 동승하는 설정이었다.
3월22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권상우는 극중 등장하는 경찰차를 세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상우가 촬영장에서 ‘세차맨’으로 나서 촬영에 사용될 소품용 경찰차량을 직접 닦으며 ‘친절한 상우씨’의 면모를 보인 것.
이 차량은 도경(김성령)이 다해(수애)를 가위로 찔렀던 현장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데 쓰인 것이다. 도경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이 차를 타고 경찰서로 향하는 장면에 하류(권상우)는 고문변호사 자격으로 동승하는 설정이었다.
권상우는 주위 스태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주경찰인데, 투명해야죠”라며 “유리창이 깨끗해야 화면이 더 예쁘게 나온다”고 익살을 부리며 작업을 계속했다. 하류와 도경이 뒷자리에 착석한 상태에서 유리창을 통해 카메라 앵글이 접근하는 촬영 콘티까지 염두에 둔 자상한 배려였다는 후문이다.
주연배우로서 대본도 외우고 촬영준비도 해야 하는 바쁜 상황이지만 권상우는 평소 무거운 장비도 나르고 스태프의 궂은일을 도와주는 등 촬영 분위기를 띄우고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를 아껴주는 행동으로 스태프들로부터 인간적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야왕'은 지난 19일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제공: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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