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싸이 신곡 ‘(구)아싸라비아’가 수정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3월17일 가수 싸이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새로운 싱글 후보 2곡 중 한 곡인 ‘(구)아싸라비아’는 어제 입국장에서 말씀드렸듯 후렴구를 교체할 예정이므로 제목 및 가사가 바뀔 예정입니다만 기사 상으로 전달이 덜 된 듯하여 다시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목 바뀝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곡이 싱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며 “정리되는 대로 힌트 혹은 티저 혹은 스포일러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신곡 작업과 콘서트 준비를 위해 17일 입국한 싸이는 국내 취재진들에게 “신곡에 대해 이미 알려진 게 있지만, 교체할 부분이 있다. 특히 ‘아싸라비아’라는 말은 외국인들이 발음하지 못해 고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싸이 아싸라비아 수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아싸라비아 수정? 발음이 힘들긴 했다”, “어떤 것으로 수정될지 궁금하다”, “싸이 콘서트 기대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4월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열고 5만여 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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