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홍은희, 창백해진 얼굴로 선덕여왕 죽음 암시?

입력 2013-03-19 20:27   수정 2013-03-19 20:26


[연예팀] 배우 홍은희가 대기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18일 배우 홍은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덕만으로 살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대기실을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홍은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희끗희끗한 머리와 창백해진 얼굴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동안 KBS 1TV ‘대왕의 꿈’에서 신라 제27대 국왕 선덕여왕을 연기해온 홍은희. 혼란의 위기를 맞은 신라 조정의 지혜롭고도 강인한 여왕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 그는 앞서 46부에서 직접 군사를 이끌고 비담(최철호)을 치기 위해 출병했다가 전장에서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장을 해도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 “선덕여왕이 벌써 죽는 건가요?”, “대왕의 꿈,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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