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 레이싱팀이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 주인공으로 김동규(19)와 김진수(21)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팀106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김동규(1995년생)는 최연소 참가자로, 최근 면허를 취득하여 드라이빙 경험이 전혀 없이 프로젝트에 참가했지만 실전 테스트에서 발전 가능성과 타고난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카트 경력 13년의 김진수(1993년생)는 카트 드라이버로서의 탄탄한 기본기와 화려한 이력을 갖췄으며, 차분한 주행과 인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팀106과의 전속 계약을 통해 1년간 팀106의 공식 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되며, 5월5일부터 시작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N9000 클래스 전 경기에 출전한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팀106의 일원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R 팀106 레이싱팀의 류시원 감독은 "최종 합격자로 발전 가능성을 보인 김동규 군과 카트를 통해 기본기를 다진 김진수 군을 슈퍼루키 시즌3의 주인공으로 최종 선정했다"며 "두 선수 모두 프로데뷔 첫 해 참가 클래스에서 챔피언도 노려볼 만큼 능력과 가능성, 인성 및 스타성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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