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사과, 손가락욕 논란되자 "잘못된 행동 반성 중이다"

입력 2013-03-20 08:12   수정 2015-09-14 08:25

[윤혜영 기자] 샤이니 온유가 보이는 라디오에서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이 되자 곧바로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샤이니 온유 손가락욕'이라는 제목으로 3월18일,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샤이니 온유의 출연분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정식 소개를 하기 전 멤버들이 입장할 때 찍힌 것으로 온유의 얼굴이 직접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사람의 소매와 온유가 입은 의상과 같아 네티즌들은 온유가 손가락욕을 했다고 추정했다. 

온유 손가락욕에 네티즌들은 "공인이 방송에서 손가락욕을 하는 것은 경솔했다"라고 지적했고 온유의 평소 순하던 이미지 때문에 충격을 받은 반응도 속속 등장했다.

이에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유야 어찌됐건 잘못된 행동이었다. 온유가 손가락 욕을 한 것에 대해 반성 중이다. 주의하겠다"고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온유 사과에 네티즌들은 "온유 사과 빠르네", "온유 손가락욕 잘못하긴 했어", "온유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장면은 온유가 멤버들과 장난을 치다가 친근함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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