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무서워 집 밖 못 나간다? 이렇게 대처해 볼 것

입력 2013-03-20 09:34   수정 2015-09-14 08:25

[김혜지 기자] 환절기 불청객 황사는 컨디션의 변화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건조한 공기와 미세 먼지에 지쳐버린 피부를 위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환절기 피부는 겨울보다 높아진 기온에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진다. 때문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모공에 달라 붙어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얼굴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미세한 황사 입자는 모공에 영향을 주며 구리, 납,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을 포함한 물질에 노출 될 경우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 피부는 미세 먼지의 모공 흡착으로 인해 국소 부위에 자극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황사 먼지와 직접 접촉하게 되는 부위는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상이 발생하기 쉬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황사로 인해 발행하는 피부 자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소매옷을 착용하고 마스크를 사용한다.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 피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자주 세탁해 사용할 것을 권한다.

외출 전에는 크림으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와 크림으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미세 먼지가 모공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고 피부에 보습 효과를 더해 트러블을 예방한다. 유분이 많은 리치한 크림보다는 산뜻한 수분 크림으로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집에 돌아왔을 때는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에 흡착된 먼지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미온수로 여러 번 얼굴을 적신 뒤 피부 깊숙하게 스며든 색소와 각질을 먼저 제거한다. 마스카라나 글로스, 수분 파운데이션은 황사 먼지가 달라 붙기 쉬워 이중 세안이 필요하다. 피부에 흡착된 먼지와 오염 물질 제거해야 하는 것. 전용 리무버로 메이크업과 먼지를 먼저 닦아낸 뒤 굴곡진 부분을 꼼꼼하게 씻어낸다.

세정력을 높이기 위해 너무 강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저자극 세안제를 사용해 미온수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는 젤, 밀크, 로션 타입을 사용하고 건성피부는 오일과 크림 타입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황사 철 실내 공기는 건조할 뿐 아니라 환기 중 오염되기도 쉽다. 건조한 공기에 피부가 혹사당하지 않도록 세안 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한다. 수분 크림으로 아침, 저녁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주고 바디로션, 크림으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할 것.

황사 철 피부 관리 , 이렇게 사용해 보자


황사를 닦아내는 클렌징 후 강력 보습
A24 클렌징 오일 + 알로에 아쿠아 퍼밍크림

호호바 오일을 사용한 수용성 클렌징 오일. 메이크업과 피지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산뜻하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알로에의 강한 보습기능으로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산뜻한 사용감과 빠른 흡수가 특징이다.

오염된 피부를 깨끗하게
루앙 내추럴 그린 플랜츠 세럼 + 내추럴 샤워 미스트

녹차 발효물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오염된 피부를 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E 성분이 피부 재생과 보습을 돕는다.
실외의 먼지나 중금속에 노출된 피부 유용한 미스트. 추출물을 발효해 사용한다.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향이 없고 입자가 고와 황사로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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