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여자들 못지 않게 탄력 있고 뽀얀 피부를 지닌 남자 아이돌이 늘고 있다.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많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지성 피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피지 분비 조절과 트러블 케어가 피부 관리의 핵심으로 꼽힌다.
말끔한 남자 아이돌의 피부를 보면 전용 피부과나 관리실을 매일 다닐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도 않다. 바쁜 스케줄에 오히려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 이에 일상 속 꾸준한 케어를 통해 실속있게 피부를 관리한다.
3월, 여성을 설레게 하는 ‘봄꽃돌’의 피부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 아이돌 피부에 없는 세 가지
말끔하게 빛나는 아이돌의 피부에는 세 가지가 없다. 각질과 피지, 블랙헤드가 바로 그것이다. 많은 이들의 피부 고민이기도 한 이 세 가지를 말끔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바로 ‘클렌징’이다.
봄철이 되면 기온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각질이 급격히 발생할 뿐 아니라 피지 분비도 왕성해진다. 남성은 여성보다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우려가 높아 특히 클렌징의 중요성이 높다. 미지근한 물을 얼굴에 끼얹어 모공을 열어준 후 적당량의 클렌저를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주자. 거품이 만들어지면 얼굴에 올려 손끝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문질러준다.
거품을 헹궈낼 때는 얼굴을 문지르기보다 물로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여러 번 헹궈야 한다. 이후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 뒤 각질제거제로 한번 더 얼굴을 마사지해주자. 약 1분간 마사지 한 뒤 물로 씻어낸다. 찬물로 마무리 세안을 해주면 탄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아이돌 피부에 있는 세 가지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피부미남은 세 가지를 갖추고 있다. 피부 속에서부터 시작하는 광채와 매끈한 피부결, 피부를 꽉 채운 탄력이다. 이처럼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의 기본은 바로 촉촉하고 효과적인 보습.
건조한 환절기 스킨케어의 기본은 철저한 단계별 보습이다. 세안 후 3분 이내에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해준 뒤 각자의 피부 고민에 맞는 세럼을 선택해 발라준다. 이후 보습력이 높은 수분크림을 사용해 마무리한다.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뿐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선택한다.
수분 크림을 발라도 금방 건조해지는 피부라면 고보습 제품에 집중하자. 피부 속 각질층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트러블이 걱정이라면 트러블 전용 제품을 사용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각종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도록 하자.
▶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한 ‘단계별 케어 시스템’
베이직 2Step 클리닉: 포 맨 액티브 스크럽 폼과 스킨 에센스로 구성된 맨 케어 시스템. 남성 피부 전용 스크럽 폼이 과다 피지를 깨끗하게 관리해주고, 전용 에센스가 잦은 면도로 예민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산뜻하게 보습해준다.
여드름성 베이직 4Step 토탈 케어: 컨트롤 에이(Ctrl-A) 클레리파잉 토너, 수딩 모이스처라이저, 스팟아웃, 스팟코렉터로 구성된 민감성 피부 전용 시스템. 저자극 토너로 자극 없이 과다 피지를 관리하고 수딩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한다. 피부 고민이 올라왔을 때는 스팟아웃을 사용해 진정하고, 트러블이 덧나면 코렉터를 발라 관리하면 된다.
보습 2Step 클리닉: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세라마이딘 리퀴드와 크림. 리퀴드를 소량 덜어 얼굴 전체에 펴 바른 후 적당량의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26시간 이상 보습 효과가 지속된다. 닥터자르트를 대표하는 베스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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