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이건 꼭 챙겨야해” 가방 속 뷰티 필수품!

입력 2013-03-21 08:50  


[김희옥 기자]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이라면 ‘분명히 나올 때는 이 모습이 아니었는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트나 외출 시 예쁘게 차려입고 샤방한 메이크업으로 치장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메이크업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해 수정을 해주는 것이 언제나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비결. 비단 외출 뿐만 아니라 학교,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또한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외에도 미스트나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면 피부 관리에도 좋다.

24시간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파우치 속 필수적으로 챙겨놓아야 할 뷰티 아이템을 준비하자. 단 몇 분만 투자하면 하루 종일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피부 미인이 되어있을 것이다.

■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은 동안 피부 유지에 가장 큰 위협 요소다. 동안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입을 모아 꼽는 비결도 자외선 차단제를 거르지 않고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라고 언급 할 정도. 외출 20분전에 크림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추가호 보습 성분까지 있다면 더욱 좋다.

하지만 외출 전 꼼꼼히 바른다 해도 수정메이크업이 없다면 소용없는 일. 2~3 시간 간격으로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는 크림 타입은 메이크업이 지워질 수 있으니 스프레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볍게 뿌리는 것 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선미스트를 언제나 가방 속에 넣고 덧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피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 블라팅 제품


날이 더워질수록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얼굴이 번들거리게 된다. 게다라 광채도는 피부표현을 위해 오일이나 광크림을 사용했다면 더더욱 화장이 들뜨게 된다.

땀과 피지로 인해 흐릿해졌다거나 얼룩진 메이크업 수정시에는 기름종이나 유분을 흡수하는 동시에 보습효과까지 있는 기름종이 파우더로 얼굴 전체에 스펀지로 가볍게 두드리듯 펴 바른다.

하지만 과도한 피지 제거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더 많은 유분을 생성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다. 때문에 피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일반 기름종이 보다는 천연 마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피부에 자극이 없이 위생적이면서도 기존 블로팅 페이퍼보다 흡수력 또한 7배로 높아 수분을 지켜주는 동시에 피지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 립스틱


가장 수시로 수정해야 할 곳이 바로 입술. 말하고 먹고, 마실 때 마다 계속해 지워지기 때문에 가방 속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쓰는 것이 좋다.

매트한 감의 립스틱의 경우 입술에 각질이라도 생기거나 트게 되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고 깔끔한 라인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립브러시도 항상 챙겨야만 한다. 하지만 더욱 간편하게 입술에 컬러를 더하고 싶다면 립마카 또는 글로시하게 발리는 립스틱을 활용해 보자.

립마카의 경우 틴트처럼 자연스럽게 입술에 스며들지만 흘러내릴 염려가 없고 형광펜처럼 쓱쓱 바르면 된다. 또한 그라데이션 립으로 연출하면 더욱 매력적이면서도 쉽게 덧바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 대신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글라스 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으로 여러 번 덧바르기 좋으며 끈적이지 않아 산뜻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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