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연정훈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가제, 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 캐스팅됐다.
3월19일 MBC 측은 “연정훈이 ‘금나와라 뚝딱’의 남자 주인공 박현수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정훈이 맡은 박현수 캐릭터는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사주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냉대로 늘 외로움 속에 살아온 인물로, 직설적이고 짓궂은 말투 속에 상처와 여린 마음을 숨기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할머니의 임종을 앞두고 잠시 귀국했던 차에 우연히 몽희(한지혜)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2009년 종영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약 4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연정훈은 ‘금나와라 뚝딱’을 통해 한지혜와 호흡을 맞추며 또 다른 이미지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데뷔 이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그의 캐스팅 소식에 벌써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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